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기업인 플러그파워가 그린수소 생산 시설의 확장을 위해 최대 16억6600만 달러(약 2조원)의 대출 보증을 확보했다. 이 기업은 미국 최초의 상업용 그린수소 발전소를 가동했음에도 수소 산업의 캐즘(상용화 전 수요 정체)이 장기화되면서 주가 폭락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플러그파워가 이번 대출 보증을 통한 회복을 노리고 있다고 분석된다. 플러그파워는 SK그룹이 조 단위 투자를 단행함으로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 기업이다.
SK그룹은 2021년 이 회상에 1조6000억원을 투자해 지분 9.9%를 확보하고 최대 주주에 오른 바 있다. SK와 SK E&S가 각각 8000억원씩 공동 투자했다.
플러그파워는 SK E&S와 합작법인 SK플러그하이버스 국내 진출도 모색한 바 있다. 하지만 투자한 만큼의 기대효과는 아직 낮은 상태다.
SK그룹은 주당 29.3달러(약 4만원)에 약 5140만주를 취득했는데, 야후 파이낸스의 지난 14일 기준 3.44달러(약 5000원)로 확인됐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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