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적 전망 참고해 투자해야” 국민일보DB “왜 제가 산 종목 주가만 내리죠?” 개인 투자자의 웃지 못할 하소연이 엄살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개인이 순매수한 상위 9개 종목이 모두 하락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은 신고가 행진 중인 SK하이닉스는 이달 7000억원 넘게 순매도해 시장 방향성과 엇박자를 밟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주가 수준은 물론 미래 실적 전망 추정치도 참고해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16일 개인 투자자가 사들인 상위 10개 종목 중 9개의 주가가 내림세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한국전력으로 14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 투자자는 한전의 실적이 흑자로 돌아선 것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해석된다. 한전은 1분기 영업이익이 1조29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다만 주가는 이달 8.0% 하락했다. 증권가는 한전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2조6000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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