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콜 사태' 빌 황의 아케고스, 하룻밤새 투자금 50% 날렸다"


"'마진콜 사태' 빌 황의 아케고스, 하룻밤새 투자금 50% 날렸다"

아케고스 창립자 한국계 빌 황 美형사재판…투자은행 직원 증언 前UBS 직원 "애플 같은 기업 투자한 줄 알았다…황씨 해명듣고 간담 서늘, 극도로 걱정" 법정에 출석한 빌 황 아케고스 창립자 [뉴욕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2021년 3월 파생금융상품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사태로 월가를 뒤흔든 한국계 미국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의 사기 혐의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그와 거래한 투자은행 담당자가 황씨의 펀드가 단 하루 새에 투자금의 절반 이상을 날린 것을 뒤늦게 알고 "극도로 걱정스러웠다"라고 증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뉴욕남부연방법원에선 아케고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이하 아케고스) 설립자인 황씨의 사기 혐의 사건 형사재판 심리가 이틀 째 열렸다. 2021년 3월 발생한 아케고스 마진콜 사태로 크레디트스위스(CS)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총 100억 달러(약 13조6천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검찰은 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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