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민 기자 최근 유럽 주가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이 하반기로 물러나는 가운데 유럽이 먼저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시작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 600지수가 이날 516.76으로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3거래일 연속 최고가다. 특히 영국 런던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33% 오른 8381.35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연초 이후 8.5% 이상 뛰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대표지수인 DAX 지수는 전날보다 1.08% 오른 18686.85에 거래를 마쳐 지난 3월 28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18492.49)를 넘어섰다.
유럽 증시가 고공 행진하는 것은 ECB와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이르면 6월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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