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빚 5년새 4000억서 10조로… 업계 “올 것 왔다”


건설사 빚 5년새 4000억서 10조로… 업계 “올 것 왔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위기감 확산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대응방안 언론 브리핑 참석을 위해 (앞줄 오른쪽부터)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과 강석훈 KDB 산업은행회장(뒷줄 가운데)이 발표장으로 향하고 있다. / 장련성 기자 재계 서열 40위 태영그룹의 모태이자, 국내 시공 순위 16위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한 28일 건설업계에선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 나왔다. 건설사 자금 담당 부서들은 온종일 채권 은행을 접촉하며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만기와 건설현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

부동산 호황기였던 2018~2022년 상반기까지 건설사들은 공격적으로 부동산 PF 대출을 받으며 사업을 확장했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부동산 PF 시장도 얼어붙다시피 했다. 20대 건설사 관계자는 “올해는 신규로 나온 부동산 PF가 거의 없었고, 계속 만기를 연장하며 버텨 왔다”며 “언제 터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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