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테슬라보다 15%, 폴크스바겐보다 40% 더 싸게 만든다”


“중국 전기차, 테슬라보다 15%, 폴크스바겐보다 40% 더 싸게 만든다”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자랑한다. 내수에 의존하는 중국 업체들보다 훨씬 넓은 글로벌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판매량으로만 보면 중국 업체들이 질주하는 양상이 뚜렷하다. 올 들어 10월까지 판매량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은 비야디(BYD) 20.7%, 테슬라 13.1%로서 작년보다 1, 2위 격차가 더 벌어졌다.

게다가 3위 폴크스바겐(독일)에 이어 지리와 상하이자동차가 나란히 세계 4, 5위를 달리고 있어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동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와 관련해 투자은행 UBS의 폴 공 애널리스트는 WEEKLY BIZ와 화상으로 만나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강점은 높은 가격 경쟁력”이라며 “전기차를 발판으로 내연기관차까지 포함한 중국 자동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작년 17%에서 2030년 33%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공 애널리스트는 홍콩대에서 표면과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노무라증권과 씨티증권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7년 UBS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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