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은행 대출금리 급등세로 경매 잇따라 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 10월 283건 이르러 "집값 상승기 '영끌족', 무리한 대출로 부담" 사진=연합뉴스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한 임의경매(담보권 실행 경매) 물건이 속출하고 있다. 집값 상승기에 은행, 대부업체 등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한 세칭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집 구매한 사람)’ 아파트가 쏟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5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는 23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5월(291건) 이후 7년 5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같은 달 경기 지역 아파트 경매 건수는 592건으로, 2015년 6월(652건) 이후 최고치였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 수준까지 뛰는 등 이자 부담이 커진 영향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서울 아파트 임의경매 건수는 지난달 75건으로, 지난 1월(20건) 대비 4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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