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자영업자, 소득 대비 가계대출 비율 524.3% “자영업자 대상 대출연장·상환유예 필요” 3일 서울 중구 명동 식당가.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자영업자 부채가 40% 올라 1000조에 육박한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참여연대는 22일 ‘1000조원 소상공인 부채, 문제점과 개선방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자영업자 부채 관련 해결책을 촉구했다. 자영업자 부채 규모는 참여연대가 장혜영 정의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한국은행 자영업자 대출 통계와 정부의 자영업자 대출 지원 현황에 대한 금융위원회 통계를 기반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체 자영업자 대출 잔액(가계대출과 사업자대출 포함)은 올해 3월 말 기준 960조7000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보다 40.3% 늘었다. 자영업자 1인당 대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3억5000만원이었다.
이는 비자영업자의 1인당 대출 규모(9000만원)의 4배 수준이다. 자영업자 소득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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