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국제유가 부채질…에너지대란 재연되나[중동發 경제악재]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브렌트유 한때 90불 "직접적 수급 영향無…중동美 등 확전시 변수" [서울=뉴시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쪽에 있는 가자시티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24시간 내에 남쪽으로 이동하라고 통보했다. 외신들은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국제 유가가 이달 초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로 한때 90달러 대까지 오르면서 연내 에너지대란으로 이어지는 것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들 국가가 비산유국인 만큼 직접적으로 수급에는 영향은 없을 것이란 분석과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전·장기화할 경우 100달러에 근접할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공존한다. 1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13일 두바이유는 배럴 당 88.88달러로 전주(86.29달러) 대비 3.00% 올랐다.

과연 90달러를 넘어서면서 어디까지 오를 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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