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쓸모없는 사람…반성한다" 영장심사 10분만에 끝나 피해자 사촌 "갱생 가장해 사회 나올까봐 두렵다" 영장심사 위해 경찰서 떠나는 신림 흉기난동범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에서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두른 조모씨가 2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는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2023.7.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김정진 기자 = 서울 신림동 번화가에서 행인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을 살해하거나 다치게 한 조모(33)씨가 23일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소준섭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소 판사는 약 10분 만에 영장심사를 마치고 2시간30분 만인 오후 4시40분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씨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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