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대의 탈옥수'로 불린 범죄자 신창원. /사진=뉴스1 /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캡처 24년 전인 1999년 7월 16일, 무려 2년 반 동안 도망자 생활을 이어온 신창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검거 직전 경찰의 추적을 6번이나 따돌리면서 '희대의 탈옥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신씨는 범죄자 최초로 인터넷 팬카페가 개설되는 등 화제의 인물이기도 했다.
특히신창원이 체포될 당시 입었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미쏘니'의 '짝퉁(가짜)' 무지개 셔츠가 신문과 방송으로 전해지며 '신창원 티셔츠'로 불리며 유행을 타기도 했다. 시간을 거슬러 1997년 1월.
이날 신창원은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한 뒤 907일간의 허락되지 않은 자유를 누렸다. 신창원은 1989년 공범 4명과 함께 서울 성북구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강도살인을 저질러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탈옥을 향한 신창원의 집념은 무서울 정도였다. 당시 신창원은 교도소 내 작업 중 몰래 빼돌린 실톱날 조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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