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의 시대’ 곧 저문다… 증권가, 중위험·중수익 ‘메자닌’ 투자 확대


‘채권의 시대’ 곧 저문다… 증권가, 중위험·중수익 ‘메자닌’ 투자 확대

올해 상반기 투자자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자산이 채권이었다면 하반기에는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함께 갖고 있는 주식형 채권, 이른바 메자닌이 화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돼 채권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낮아지는 기대 수익을 주가 상승률로 상쇄할 수 있는 메자닌에 투자 자금이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탈리아어로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 공간을 의미하는 메자닌은 채권과 주식의 ‘중간’ 단계에 있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정해진 가격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전환사채(CB)와 새로 발행되는 주식을 살 수 있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채권을 발행 회사가 보유한 다른 회사 유가증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사채(EB)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에서는 올해 상반기 자금 모집을 완료한 사모대출펀드(PDF) 중 메자닌에 투자하는 펀드 규모가 대폭 확대됐고, 그동안 헤지펀드가 큰 손이던 국내 메자닌 시장에서는 증권사가 투자를 확대하고 나섰다. 에코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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