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면 26분만에 사망"…뜨거워진 바다, 상어 이어 맹독성 문어까지 '주의'


"물리면 26분만에 사망"…뜨거워진 바다, 상어 이어 맹독성 문어까지 '주의'

지구온난화 탓 난류성어종 북상…해양생태계 변화 기후변화로 한반도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바다 생태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동해에서는 난류성 어종인 상어들이, 제주도에서는 아열대성 바다에서 서식하는 파란선문어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

파란고리문어. 사진제공=국립수산과학원 지난 9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상어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낚시어선 A호 선장은 상어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했다. 발견된 상어는 청상아리의 일종으로 알려졌다.

상어 중 가장 빠른 청상아리는 농어, 청어, 다랑어 등을 잡아먹는 육식성 어류로 성격이 포악해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 6일 오전 4시 15분께 삼척시 임원항 동방 약 3.7km 해상에서 정치망 어선 A호(24t급·승선원 7명)에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백상아리 1마리가 발견돼 해경이 피서철 피서객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혼획된 백상아리는 길이 211cm, 둘레 150cm, 무게 약 1kg 등으로 측정됐다.

사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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