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해운 넷제로' 잠정합의에 중소선사 한숨…조선업계는 미소


IMO '해운 넷제로' 잠정합의에 중소선사 한숨…조선업계는 미소

친환경선 발주 등 비용부담 늘어…'자금력 취약' 중소선사 타격 집중 정부 지원 확대 요청할듯…친환경선 선도 중인 韓조선업계엔 호재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이승연 기자 =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해운업 분야의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달성을 잠정 합의하면서 국내 해운업계에 미칠 여파에 관심이 쏠린다. 탄소배출 규제 강화로 국내 중소 선사들은 탄소세나 친환경선 발주에 따른 비용 부담을 떠안을 가능성이 크지만, 조선업체들은 친환경 선박 발주 증가라는 호재를 맞을 전망이다.

컨테이너 하역작업 중인 부산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7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달 3일(현지시간)부터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IMO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80) 연례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탄소 배출량 절감 방침을 명문화하는 협정에 공식 서명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50년 해운업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합의의 주요 내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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