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티이미지코리아 화이자의 원형 탈모증 치료제 ‘리트풀로’(Litfulo: 리틀레시티닙)가 FDA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지난 24일 (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허가에 따라 ‘리트풀로’는 12세 이상 중증 원형 탈모증 환자들이 50mg 용량을 1일 1회 경구복용하는 치료제로 미국시장에서 발매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 중증 탈모증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FDA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트풀로는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 계열로 FDA 승인을 받은 두번째 약물이다 앞서 일라이릴리의 올루미넌트가 작년 6월 FDA에서 JAK 억제제 계열로 첫 승인받았다.
JAK 억제제는 면역·염증을 조절하는 효소인 JAK의 작용을 차단하고 염증을 줄여 그 동안 류마티스 관절염, 아토피 피부염 등 치료에 쓰여왔다. 원형탈모는 일반 탈모와 달리 면역체계가 모낭을 공격해 발병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JAK 억제제는 과도한 면역 반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리트풀로는 두피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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