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시세 톤당 2만3277달러…전년 동기 比 1.2% ↑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에 수요 늘어…업황 부진 석유화학업계 '단비'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 전경(사진제공=태광산업) 뉴스1 '슈퍼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가 화학업계의 전반적인 시황 악화에도 나홀로 시세 상승을 누렸다. 전기차·5G 광케이블 등 전방산업 호황을 흡수한 결과다.
기업들도 증가하는 수요를 겨냥해 증설을 추진하고 실적 확보에 나섰다. 23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아라미드의 1분기 톤당 평균 시세는 2만3277달러로 전년 동기(2만2992달러) 대비 1.2% 올랐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단단하고 가벼운 데다 500도 고온에서도 견디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5 정도의 가느다란 실이 2톤 자동차를 들어 올릴 정도다.
대표적인 전방 산업은 전기차·5G 광케이블·방탄복 등이다. 아라미드 시세는 대다수 화학 소재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공급과잉 여파로 부진한 것과 달리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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