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대다수 "3.50%로 인상 끝"…절반은 "하반기 인하 시작" 전망 5월 한미금리차 사상최대 1.75%p 눈앞…외인자금 이탈하면 추가인상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박대한 민선희 기자 = 한국은행이 지난 2월에 이어 오는 11일에도 기준금리를 현 3.50%에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연속 경상수지 적자 등 경기 하강 신호가 뚜렷한 가운데 다행히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 초반까지 내려온 만큼, 무리하게 금리를 더 올려 경기 위축을 부추기기보다 다시 동결한 뒤 물가·경기·환율 등을 지켜볼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관측이다. 아울러 전문가의 상당수는 이번 동결 이후 한은이 다시 기준금리를 올리기 어렵다고 봤고, 절반 정도는 하반기부터 경기 침체를 고려한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은의 두 차례 연속 동결 이후 5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인상으로 금리 격차가 1.75%포인트(p) 이상 벌어져 원/달러 환율이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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