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이익도 5조 많아 압도적 격차 LFP 저가 공세에 국내사 위기감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 사진 제공=LG에너지솔루션 [서울경제] 글로벌 배터리 시장 1위인 중국의 CATL이 지난해 한국 배터리 ‘빅3’를 압도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CATL은 주력 제품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저가 공세에 나서고 있어 국내 배터리 3사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19일 에너지 리서치 기관 SNE리서치와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CATL의 지난해 매출은 3286억 위안(약 62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25조 5000억 원), 삼성SDI(20조 1000억 원), SK온(7조 6000억 원)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매출액을 모두 합한 것보다 10조 원가량 많은 수치다.
순이익도 국내 3사를 훌쩍 넘어섰다. CATL의 지난해 순이익은 307억 2000만 위안(약 5조 800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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