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전기 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리튬 업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해당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캐나다 ‘시그마 리튬’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그마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로 꼽히는 리튬을 생산하는 업체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테슬라 전시장의 전경.
/로이터 연합뉴스 이 업체는 현재 브라질에서 4월 가동을 목표로 ‘그로타 도 시릴로’로 알려진 대규모 리튬 광산을 개발하고 있다. 시그마 리튬은 이 광산 광물 매장량이 예상치보다 63% 더 많다고 알렸다.
내년 리튬 생산량을 기존 3배가량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지난해 12월 발표한 바 있다. 리튬 등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광물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테슬라뿐만이 아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달 다른 캐나다 리튬 생산 업체인 ‘리튬 아메리카스’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인수설이 보도되면서 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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