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세계 경제전망 발표…내년 경제성장 2.9%서 또 하향 조정 "올해 성장 예측치 3.2%는 유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6일(현지시간) 조지타운대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국제통화기금(IMF)가 다음주 발표하는 내년도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내린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6일(현지시간) 조지타운대 연설에서 경기침체와 금융 불안정성에 대한 위험 증가를 거론하면서 이같이 예고했다. 다만 그는 내년도 새 성장률 예측치는 밝히지 않았다.
올해 성장률은 기존 3.2%를 유지한다고 했다. 앞서 IMF는 지난 4월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각각 3.6%로 예측했다가 7월에는 올해는 3.2%, 내년은 2.9%로 각각 하향 조정한 바 있다.
IMF와 세계은행(WB)은 내주 워싱턴DC에서 전 세계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이 모이는 연차총회를 열어 글로벌 경제 위험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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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IMF총재 “더 큰 불확실, 변동… 세계 경제 후퇴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