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비상] ①원화가치 추락…최근 1주일 유로·엔·위안보다 더 내려


[환율비상] ①원화가치 추락…최근 1주일 유로·엔·위안보다 더 내려

달러 절상폭보다 3.4배 더 절하…유로·엔·위안보다는 1.2∼18.1배 더 하락 원/달러 환율 1주일새 31.3원 상승…주간 상승 폭 7년 만에 최대 '킹달러'에 최대 무역적자·위안화 약세까지 겹쳐 환율 급등 작년 말 대비 원화 절하율 12%, 달러 절상률 14%보다 낮아…"아직은 선방"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잇따라 연고점 경신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360원대까지 치솟았다. 특히 최근 들어 원화 가치는 유로·엔·위안화 등 다른 통화보다도 더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4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363.0원까지 고점을 높이고 1,362.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360원대까지 오른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1일(고점 기준 1,367.0원)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1주일(8월 26일∼9월 2일) 새 31.3원 올랐는데, 주간 상승 폭 기...


#경기침체 #금리인상 #달러강세 #소비둔화 #인플레이션 #환율상승

원문링크 : [환율비상] ①원화가치 추락…최근 1주일 유로·엔·위안보다 더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