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지원금을 암호화폐에 투자했다는 일부 자영업자들의 '인증글'이 올라왔다. 6일 암호화폐 커뮤니티에는 "엊그제 재난지원금 600만원 넣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코인하라고 준 돈 임" 등의 글이 잇달아 게시됐다. 한 이용자는 입출금 내역까지 올리며 "코인 접을까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며 "엊그제 재난지원금 600만원 넣었는데 200만원 남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미안해 윤짱(윤석열 대통령+친한 대상 지칭하는 일본어)"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이용자는 "이번 재난지원금은 코인하라고 준 돈"이라며 "딱 코인판 떨어졌을 때 매수하라고 타이밍까지 맞춰 줌"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글에는 "이러니 소상공인들이 욕을 먹지", "도와줄 필요가 없는데 왜 도와줄까 이해가 안 되네", "정신 나간 인간들 많다"는 등의 부정적인 댓글이 달렸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빗썸
#업비트
#이더리움
원문링크 : "재난지원금 600만원 받아 코인에 넣었더니…" 속속 인증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