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만 年130만원 더낸다…벼락거지 피하려던 영끌족 비명


이자만 年130만원 더낸다…벼락거지 피하려던 영끌족 비명

[기준금리 작년 8월 이후 5번 인상, 인당 연이자 80만원·가계 17조원 ↑ 연말까지 3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 가계대출 이자부담액 27조원 껑충] (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5.26/뉴스1 한국은행이 5% 돌파가 확실시되는 물가상승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연 1.50→1.75%)하면서 빚 부담에 짓눌린 가계와 한계기업, 다중채무자, 자영업자 등 취약층의 어려움이 더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8월 이후 이달까지 다섯차례 금리 인상으로 늘어난 가계의 연간 이자부담액은 17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은이 연말까지 두 세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어서 대출금리 상승세는 고공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1752조7000억원이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여파로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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