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파트 거래 3개월 연속 하락 소매판매·설비투자 -0.4%, -5.8% [사진=연합뉴스] 국내 경기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기업 생산·투자, 가계 소비가 모두 전월 대비 줄어 ‘트리플 감소’를 보였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대출 규제 여파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도 3개월 연속 줄어들면서 수도권 부동산 시장도 ‘한파’가 커지는 모습이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생산과 소비, 투자는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전산업생산은 0.3% 감소했고, 소매판매와 설비투자 역시 각각 -0.4%, -5.8%를 기록했다.
세 지표 모두 하락한 것은 5개월 만이다. 전날 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추락하는 경기를 반등시키기 위해선 추가 금리인하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소비·투자 등 내수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소매판매는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전월 일시적으로 반등(10.1%)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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