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해 화려하게 증시에 데뷔한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연일 52주 최저가를 경신하는 등 맥을 못 추고 있다.
올초부터 이어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인상과 양적 긴축,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내외 증시 상황이 좋지 않은데다 카카오페이의 실적 부진과 보호 예수 물량이 해제된 여파로 풀이된다. 6일 증권가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 6일 장중 한때 8.83% 밀리며 9만7100원으로 2거래일만에 52주 최저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이 같은 카카오페이의 신저가 행진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돼 같은달 25일과 27~28일, 이달 2~3일까지 이어졌다.
현 주가 수준을 지난해 11월 고점과 비교하면 약 6개월새 61% 가량이 빠졌다. 미국 연준이 지난 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한 번에 50bp 올리는 '빅스텝'을 강행한데다 다음달 FOMC에서 75bp 인상 가능성도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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