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CDC 제공 콩고민주공화국 북서부 지역에서 새 에볼라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 시각) 국립생의학연구소를 인용해 보도했다.
민주콩고에서 에볼라가 종식된 지 4개월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새 에볼라는 에콰퇴르주(州)의 주도인 음반다카에서 검출됐다.
민주콩고는 앞서 13차례의 에볼라 발병을 겪었다. 지난 2018∼2020년 동부 지역 발병으로 약 2300명이 사망해 에볼라 발병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마지막 발병은 지난해 10∼12월로 동부에서 11명이 감염돼 6명이 숨졌다. 서아프리카 기니에서도 에볼라 등과 같은 계열의 바이러스이지만 치명률은 비교적 낮은 라사열 감염자가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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