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 삶은 마라톤이라는 말이 있는데, 어쩌면 사소한 부분처럼 느껴지는 호흡도 우리의 인생에 적용이 되지는 않을까 ?

2022.11.24(목) 헬스, 필라테스, 마라톤 많은 운동을 하고 있는 나이다c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운동들의 마지막은 "호흡이 중요하다."라는 점이다.

(우리는 살아감에 있어서 의식해서 호흡을 하지 않는데 말이다.) 그 호흡을 인생에 적용해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어떨 때는 널널하게, 때로는 조금 여유 있게 호흡을 조절하면서 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귀멸의 칼날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은 연차다,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구욧 근데 해야 할 업무가 조금 밀려있었다.

야근을 좀 하고, 내일은 온전하게 쉬고 싶었다. (이렇게 노력했는데 어쩌면, 내일 일이 왕창 생길 수도 있을 듯..c?)

그래서, 자진해서 1시간 야근을 했다. 사무실 불이 꺼지고 모니터 빛만 있는 상황 야근 도중 별안간 불이 꺼져버렸다.

"켜야 되나?"라고 생각했는데, 중고등학생 때 부모님 몰래 게임하던 분위기가 떠올라서 즐겼다.

퇴근 후, 인식기를 경비 모드로 바꿔야 하는 상황이 왔다.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