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집 첫째인 31개월 함박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함박이의 첫 배변훈련은 두돌쯤부터 시도를 했었는데요.
번번히 실패하게 되면서 '때가 되면 하겠지..' 하고 마음을 놓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때가 지금인 거 같아요.
아직 100% 기저귀를 뗐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낮·밤 가리지 않고 실수를 하지 않은 지 2주일이 다 돼 가는 시점이라 둘째 때도 잊지 않고 할 수 있게 기록할 겸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울 함박이가 어떻게 기저귀를 떼게 됐는지 알려드릴게요. 31개월에 배변훈련을 하게 된 계기 저는 두돌쯤부터 다니기 시작한 어린이집에서 '현재 제일 고민하고 있는 게 무엇이냐?'
고 질문을 받았을 때 단연코 배변훈련이었어요. 언젠가는 대·소변을 가리겠지만 늦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때 담임 선생님께서 어머님, 함박이는 또래보다 말이 빠른 편이에요. 그런 아이들은 이해력과 표현이 빠르기 때문에 시기가 되면 금세 떼니까 걱정 말고 기다려 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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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낮 기저귀, 밤 기저귀 동시에 떼는 중인 31개월 남아 배변훈련 후기(ft.배변훈련 꿀팁, 아이팜 유아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