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둘째 햇살이가 생후 두 달이 되면서 예방접종을 위해 근처 어린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2년 사이 로타바이러스 접종이 무료로 됐군요! 함박이 때는 유료라서 꽤 비쌌던 기억이 나요~ 이렇게 접종할 때 간단하게 검진을 해주시는데요.
햇살이는 1차 영유아검진을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봐주시는 게 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아기 딤플이 2개가 보인다며 초음파를 보는 게 좋겠다고 말씀하시고는 담당선생님 예약을 잡아주시더라구요.
햇살이는 출생 직후 엉덩이에 딤플이 있다는 소견은 듣기는 했어요. 그러나 신생아실을 담당하시던 소아과 선생님께서 문제가 없다고 하셨고 걱정하지 않았었는데요.
그런데.. 딤플이 2개라니?
이건 무슨 말이고 왜 초음파를 봐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되더라구요. 아기 딤플이란?
Dimple은 보조개를 뜻하는 명사죠. 그러면 아기 딤플은 무슨 뜻일까요?
아기의 딤플은 주로 아기 엉덩이 위쪽, 꼬리뼈 근처에 생기는 움푹한 부분을 말하는데요. 의학적으로는 '엉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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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아기 딤플로 병원 다녀온 후기(ft.초음파 비용, 보험 청구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