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J리그(콘사도레 삿포로)에서 활약하던 베테랑 공격수 김건희(30)가 K리그 무대로 복귀합니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와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김건희는 콘사도레 삿포로와의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 강원FC에 완전 이적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년 전 K리그(수원 삼성)를 떠나 J리그로 향했던 그는, 이적료 없이 강원FC에 합류하며 다시 한번 국내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올 시즌 리그 최하위권의 득점력에 시달리고 있는 강원으로서는 침체된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카드로 김건희를 낙점했습니다. 1. 계약 해지로 ‘자유 이적’ 성사, 허벅지 부상 복귀 시점 주목 일본 진출 이후 김건희는 J리그 통산 48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J2리그 삿포로 소속으로 1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이적 당시 삿포로는 1부 리그였으나 강등) 하지만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 통증으로 지난 5월 11일 이와키FC전 교체 출전을 마지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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