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UEFA 유로파리그 첫 우승, 15년 무관 탈출. 토트넘, 맨유 1-0 꺾고 41년 만의 트로피


손흥민 UEFA 유로파리그 첫 우승, 15년 무관 탈출. 토트넘, 맨유 1-0 꺾고 41년 만의 트로피

마침내 그 길고 긴 기다림이 끝났습니다. 한국 축구 역사의 새 페이지가 쓰였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32)이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22일 오전 4시 (한국 시간),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핫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1-0으로 격파하며 17년 만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캡틴 손흥민은 경기 후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감격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오랜 시간 '무관의 설움'을 견뎌온 그에게 이번 우승은 축구 인생 가장 빛나는 순간이며, 마스터피스를 맞춘 완벽한 결말이었습니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이 경기 종료 휘슬과 동시에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안은 채 뜨거운 눈물을 쏟았던 순간.

많은 축구 팬들은 이 장면을 지켜보며 함께 환호했고 가슴 벅찬 감동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1. 토트넘 vs 맨유, 결승전 승리의 순간, 교체 출전한 손흥민의 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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