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가 또 한 번 팬들의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캡틴’ 손흥민이 발 부상에서 돌아와 8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0-2 완패하며 구단 역사상 한 시즌 리그 최다 패배 (20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현재, 11승 5무 20패] 11일 오후 10시 15분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티다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과 후반 각각 한 골씩을 허용하며 0-2로 팰리스에 완패했습니다. 부상에서 8경기만에 복귀한 손흥민도 후반 교체로 약 30분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은 이날 32분 동안 총 1차례의 슈팅, 8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평점 5.6(토트넘 최저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6.5를 줬습니다.
토트넘은 리그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에 빠지며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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