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이 드디어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사실상 바이언 우승 유력)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덴하임을 4-0으로 완파하며 승점 72점 고지를 밟은 반면, 2위를 추격하던 레버쿠젠은 상 파울리와 1-1로 비기며 승점 64점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리그가 34라운드로 구성된 분데스리가에서 남은 4경기, 뮌헨은 단 4점만 추가하면 자력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이로써 “무관의 저주”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녔던 케인이 바이에른에서 드디어 우승의 한을 풀 수 있게 됐습니다.
더불어 현재 리그 득점 선두까지 달리고 있어, 이번 시즌은 개인적으로도 최고의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이번 우승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으로 인해 11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 기록이 중단된 후 1년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하는 의미를 갖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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