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결국 대한 체육회의 인준을 받아 제55대 축구협회장으로서 공식 취임하게 됐습니다. 정 회장은 지난 2월 26일 치러진 선거에서 85.7%라는 압도적 지지를 얻어 4선에 성공했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결과 중징계 요청으로 인준 절차가 지연되며 정식 취임이 한 달 가까이 늦춰졌습니다.
그러나 대한체육회는 규정과 절차, 법리적 해석, 축구 협회의 자정 의지, 그리고 국민 여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 회장의 인준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정몽규 회장은 2013년 첫 취임 이후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하며 예산 규모 2천억 원대의 거대 종목 단체인 축구 협회를 2029년까지 이끌게 됐습니다. 1.
체육회의 인준, 왜 늦어졌나…문체부 감사와 중징계 요청 여파 정몽규 회장은 지난달 26일 치러진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85.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신문선 후보와 허정무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전국 시도축구협회장, K리그1 대표이사, 전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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