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정몽규 4연임 성공, 유인촌 장관 '징계 여부 법원 판결 기다려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4연임 성공, 유인촌 장관 '징계 여부 법원 판결 기다려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연임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 회장에게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으나, 법원이 축구협회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그가 후보 자격을 유지하고 선거에 출마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지난 1월 열린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85.7%)되었지만, 여전히 대한체육회의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으며, 법원의 최종 판결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1. 문체부와 국회의 입장 "법원 판결 후, 대책 마련"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정몽규 회장의 4연임 승인과 관련하여 "현재로서는 법원의 판단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집행정지가 인용됐어도 정 회장의 부정행위가 사면된 것은 아니다"라며 향후 계획을 질의하자, 유 장관은 "법원 판결이 나온 뒤 여러 문제를 결정하겠다"고 답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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