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리그에서 울산 HD를 이끄는 김판곤 감독이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동안 침묵을 지켰던 협회 사태에 대해 "이제 말할 때가 됐다"라며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이번 발언은 현직 K리그 감독이자 전 대한 축구 협회 고위 관계자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하나은행 K리그1’ 32라운드 울산 HD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대한 축구 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그로 인한 현재의 혼란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아시안컵 이후 모든 상황을 보면 오합지졸 팀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감독을 찾는 것 같았다.
목표를 설정했고 국민과 미디어를 설득했다면 현재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꼬집었습니다. 1. 김판곤 감독, 대한축구협회 감독 선임 절차의 문제 지적 김판곤 감독은 울산 HD의 경기 승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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