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수다] 이번 달만 버텨봅시다 [책수다] 이번 달만 버텨봅시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xODEyMzFfMTM2/MDAxNTQ2MjY2MTE1NjE4.IHvDQvIXJnb-vGsrMeicsVBNAkhg9iOYGKf_gx5TQZAg.KKk7-Eyj_diEf6THd1lYzMf-QWT1EGeuZISLx4W188Qg.JPEG.delete48/IMG_9912.jpg?type=w2)
[매력쟁이크's 책수다] 이 책은 사실, 제목만 보고 내용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고른 책이었어요. '이번 달만 버텨봅시다.'
블로그에서도 느끼셨겠지만 1~2달 질풍노도의 회사생활 사춘기를 제대로 겪어 왔답니다. T_T 그 시간 동안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게 바로 '버텨, 버티자, 조금만, 조금만 더 …' 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내용을 보지도 않고 이끌려서 인터넷 주문을 했어요. 내용을 읽어보니 직장생활하던 작가가 서울 생활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엄마와 밥집을 시작하게 되는 그런 누군가의 평범한 삶 이야기.
이걸 내가 왜 읽고 있나 싶을 정도로 수더분하고, 읽어도 그만 안 읽어도 내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아주 평범한 일상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 이었습니다. 가족과 같이 일한다는 게 생각처럼 쉬울 것 같진 않아요.
그것도 식당을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의 조합이라면 더더욱 말할 것도 없겠죠. 하지만 '엄마'와 함께 하는 일상.
작은 동네에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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