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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D [책수다] 애정만 있는 가족이 무슨 가족이라고! 둠칫블레어 2018. 7. 3. 13: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매력쟁이크's 책수다] 이사 시즌에 조금 정신없이 읽긴 했었는데 … 난생 처음 가족과 떨어져 '독립'을 하게되면서 가족의 의미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던 시간을 가지기도 했어요.
이 책은 작가의 '이해할 수 없는' 가부장적인 아버지에 대한 자전적 작품인거 같은데 … 솔직히 처음 읽었을 때는 조금 놀랐습니다. 아버지, 편하게 아빠.
아무리 아빠와 딸의 관계가 친구처럼 편해졌다고 해도 저희집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할까요? ^^; 초반부부터 등장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가족을 이렇게 적나라하게 그릴 수 있을까?'
라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어요. 작가의 표현을 빌리지만 애정인지 애증인지는 정확하지 않은, 어쩔 도리가 없는, 그럼에도 계속 함께가는 '가족' 말로는 앞에서는 아버지는 이러이러 하다고 흉을 봐도 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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