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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D [책수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둠칫블레어 2018. 2. 20. 10: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매력쟁이크's 책수다] 에세이 만큼 개인의 취향과 성격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장르는 없을 거예요. 숨길 수가 없는 취향…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수없이 다양한 취향 중에 "비슷한 여행 취향"을 가진 반가운 작가를 만나게 되었네요. 수많은 여행이 존재하고, 각자의 여행이 다 같을 수 없겠죠.
일상이 틀어지는 것, 특히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는 걸 극도로 싫어했던 저였기 때문에 여행은 그저 피곤하고 고단한 일이었어요 … 당연히 전, 여행이 좋을리가 없었죠. 그러던 어느날, 이렇게 까지 바닥으로 내려갈 수 있을까 싶었던 힘든 시간이 찾아 왔어요.
그땐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회사를 그만두고 훌쩍 떠났던 첫 여행.
참 많이 울고, 이젠 지쳐서 못울겠다 싶을만큼 쏟아내고 나니 신기하게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밥을 먹고 나니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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