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수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책수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Books :D [책수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둠칫블레어 2017. 7. 24. 11: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매력쟁이크's 책수다] 아주아주 예전에.. 제목도 가물가물해질 만큼의 시간이 지났네요.

'비밀독서단'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당신의이름을지어다가며칠은먹었다 라는 시집을 알게 되었어요. 시인 박준의 시집이었는데..

좋은 시도 몇 편 있었지만 시 자체가 좀 이해하기에 너무 어려워 읽느라 좀 시간이 걸렸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시인의 첫 번 째 산문집이 나왔다기에 바로 주문해서 받았어요.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같이울면 덜 창피하고 조금 힘도 되고 그러겠습니다. 하아..

문장 한 줄로 사람의 마음을 온 통 휘저어 놓은 책이었어요. 사는 게 정말 그렇거든요.

이번 책은 문장도 쉽고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져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산문집 답게 여러가지 주제의 짧은 이야기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여져 있지만 하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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