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재건축, '공모' vs '주민제안'…어떤 방식이 우리 단지에 유리할까?


분당 재건축, '공모' vs '주민제안'…어떤 방식이 우리 단지에 유리할까?

최근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해 분당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구역 지정 방식에 대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국토부가 제시한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바로 ① 공모 방식과 ② 주민제안 방식입니다. 그럼, 두 방식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어떤 단지가 어떤 방식에 더 적합할까요?

1. 공모방식: 정부 주도, 시간·비용 부담은 적지만 '동의율'이 관건 지자체(예: 성남시)가 정비구역 후보지를 공모하여 요건을 갖춘 단지를 선정 → 국토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해주는 방식입니다.

특징 동의율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50~60% 이상 필요하며, 실제 공모 심사에서 높은 동의율이 중요한 가산점이 됩니다.

세대수, 단지 규모가 클수록 유리하며, 동시 통합 신청 시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행정기관이 주도하기 때문에 절차는 비교적 단순하고 빠릅니다.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자체 용역 없이도 신청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웃소싱 업체를 고용해야 동의율 확보나 서류 정비에서 실무 가능성이 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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