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일어날수 있는 사고라 생각하니 더 끔찍합니다. (시청역사고)


언제든 일어날수 있는 사고라 생각하니 더 끔찍합니다. (시청역사고)

진짜 이번 시청역주행교통사고가 더.. 끔찍하게.다가오는 이유는..

일상에서 무방비하게...당할수 있는거여서 더 그러네요. 회식후..야근후...

일상에서 흔하게 다니던 익숙한 길에서.. 이런일이 벌어지니..정말 무섭습니다.

[시청역 역주행 사고가 남긴 트라우마] ①회식시간 ②먹자골목 ③붐비는 환승역 익숙한 곳, 익숙한 시간 들이닥친 날벼락 집단적 트라우마, 불안감 이어질 우려도 우리 중 누구라도 거기 있을 수 있었던 이 친숙한 시공간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에, 시민들은 놀라움과 허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청역 인근 건설사에서 근무하는 노광현(59)씨는 "회식이 끝난 직장인들이 각자 지하철, 버스, 택시를 잡으면서 내일 보자고 헤어지는 시간과 장소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며 "매일 저녁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그 차가 들이닥쳤다"고 말했다.

누군가의 가족, 친구, 연인이었을 이들에게 들이닥친 벼락 같은 참사. 시민들은 나에게도 언제든 이런 날벼락이 내릴 수 있겠다는 걱정을 감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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