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포위전(Siege of Boston)〉은 독립전쟁 개전 직후, 식민지인들로 구성된 민병대가 렉싱턴과 콩코드 전투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계속해서 보스턴을 포위하여 영국군을 봉쇄한 작전이었다. 또한 이 포위전은 ‘애국자(Patriots)’들로 불리던 민병대와 ‘레드코트Red Coat’로 불리던 영국군 간에 벌어진 미국 독립전쟁의 첫 대규모 전투였다.
당시의 전형적인 민병대 모습 보스턴 항구를 내려다보는 찰스타운의 벙커힐과 브리즈힐 등의 언덕은 식민지인들의 민병대가 영국군을 항구에 봉쇄하기 위해 진지를 쌓고 포위하고 있었으며, 이 포위망을 돌파하기 위해 맹렬히 돌격해 온 영국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인 곳이다. 이 포위전의 큰 전투는 〈벙커힐 전투〉뿐이었으며 장비와 훈련에서 뒤떨어진 민병대는 싸움에는 비록 패하였으나, 훈련된 영국군에게 2배 이상의 손해를 입힘으로써 이 전투는 민병대에게 커다란 자신감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비록 성과는 크지 않았지만 여기서 활약한 민병대를 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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