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키' 지혜원, 어려웠던 숙제...대본보다는 무드에 집중했어요


'하이라키' 지혜원, 어려웠던 숙제...대본보다는 무드에 집중했어요

하이~ 안녕하세요 어마어마한 풀장, 고등학생에겐 어울려 보이지 않는 주류와 의상들, 여기저기서 진한 키스를 하는 무리들, 과연 여기가 어디인지 모를 휘황찬란한 파티가 벌어지는 그곳의 호스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 속 윤헤라(지혜원 분)다. 지혜원.

사진 |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얘들아 내 생일 파티에 온 걸 환영해”라며 주위를 환기시킬 정도로 막강한 재력과 끼,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이 남자 저 남자와 쉽게 사랑을 나누지만, 학생으로서의 본분도 잊지 않는다.

하나뿐인 친구 정재이(노정의 분)와 갈등을 겪다 결국 그의 남자친구 김리안(김재원 분)마저 뺏어버리는 요망한 인물이다. ‘하이라키’는 스페인 드라마 ‘엘리트’와 비슷한 풍의 재벌 고등학교를 다룬 작품이다.

초반부 ‘누가 강인한을 죽였는가’라는 스릴러로 이끌어가며 흥미를 돋우지만, 끝내 무너진 개연성을 바로잡지 못했다는 혹평도 받았다. 작품이 흔들리는 가운데 윤혜라만은 끝까지 자신의 길을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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