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수도관 타고 줄줄 새어나간 국민 혈세 124억 원 적발 2024.02.28 국민권익위원회 상수도관 타고 줄줄 새어나간 국민 혈세 124억 원 적발 - 권익위, 17개 광역지자체에 미인증 부식억제장비 실태조사 요구 - 경찰청에 미인증 업체 수사 의뢰…3개 업체 검찰에 송치 - 48개 지자체, 미인증 부식억제장비 502개 설치 확인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2016년 9월부터 현재까지 「수도법」에 따른 인증을 받지 않은 부식억제장비 502개를 상수도관에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2월경 두 차례에 걸쳐 “지자체가 성능이 확인되지 않은 고가의 미인증 부식억제장비를 상수도관에 설치해 예산을 낭비했다”라는 취지의 부패신고를 접수했다.
부식억제장비는 금속관로 상수도관*의 노후 또는 부식으로 인한 녹물 등을 방지하는 위한 수도용 제품으로,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개당 수백만 원부터 2억 원 이상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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