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격리의무’ 유지 이유는…“지금 풀면 8월말 유행 8.3배 늘어” “하반기 접종까지 안정적 상황 관리해야” 판단…“해제로 인한 이익 불명확” 2022.06.17 정책브리핑 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질병관리청 차장)은 17일 “격리의무 해제 시 7월부터 빠른 증가세로 전환돼 8월 말에는 유지 시에 비해 8.3배까지 추가 발생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 1부본부장은 “정부는 코로나19 ‘7일 격리의무’는 지속하되 4주 후 상황을 재평가해 결정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3~5일 격리 시에는 감소세가 정체돼 8월 말 중간 수준 이상의 재증가가 예상된다”며 “다수의 연구진 모델링 결과도 격리를 해제할 경우 재반등 가능성을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러스 배출량이나 배양기간을 고려할 때 격리기간을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이라는 전문가 의견도 고려했다”면서 “하반기 예방접종으로 안전하게 이행하기 위해서는 현행 ...
원문링크 : ‘7일 격리의무’ 유지 이유는…“지금 풀면 8월말 유행 8.3배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