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에서도 해양 방사능 조사 실시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에서도 해양 방사능 조사 실시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에서도 해양 방사능 조사 실시 후쿠시마 제1원전 기준 약 500~1600 반경 내 2개 해역 및 8개 정점서 진행 2023.08.25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방사능 수치 변화 여부를 더욱 면밀히 조사·관찰하기 위해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에서도 해양 방사능 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사는 원전 오염수의 예상 이동 경로를 고려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을 기준으로 약 500~1600 반경 내의 2개 해역 및 8개 정점에서 이뤄진다.

분석 대상은 인공 방사능 대표 핵종인 ‘세슘-134’, ’세슘-137’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걸러지지 않는 핵종인 ‘삼중수소’가 해당된다. 해수부는 앞서 지난 6월부터 매달 1회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상 여건으로 조사가 어려운 동절기(11월~3월)를 제외하고는 매달 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달 조사는 지난 19일 출항해 채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모든 핵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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