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게 좋은거라고, 누구는 미신이라고 치부할 수 있어도 저는 좋다고 하면 최대한 따르는 편이고 미신이라고 해도 지키는 편이랍니다. 문지방을 밟지 말라고 하면 밟지 말고, 현관에 해바라기 그림을 두면 좋다고 하면 해바라기 그림도 두고 뭐 등등...그런식이죠!
제가 집 현관에 해바라기 그림과 함께 꼭 두는것이 있는데 바로 액막이명태 입니다. 예전에 할머니 할아버지 댁을 생각해보면 기둥에 복조리를 걸어둔다거나, 혹은 명주실에 칭칭 감긴 북어를 걸어두는것을 본적이 있는데요.
북어는 땡그란 눈으로 나쁜 기운을 감시하고 큰 입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나쁜 기운을 먹어치운다고 해요. 그리고 북어에 감기는 명주실의 형우 한타래를 자르지 않고 통째로 돌돌 감아주는데, 이것은 재복이 끊기지 않고 길게 뻗어나가는것을 기원하는 의미랍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집 대청마루 기둥에 액막이 명태를 걸어두었지만 요즘은 쉽게 보기 힘들죠. 이전 차량의 경우 고사를 지내면서 진짜 북어에 명주실을 감아 차에 싣고 다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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