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부는 멀리 여행하기가 힘들어요. 하지만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고 몸도 찌뿌둥하니까 오늘은 가볍게 안산 신길동 우리 동네 산책하러 나왔어요.
연꽃공원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공원은 연꽃공원인데요. 연꽃은 베트남의 국화인데 연꽃을 볼 수 있는 공원이 있다니 나름 기대가 되는데요?
짧은 계단을 올라가면 공원이 시작되는데요.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가 등장해요.
하지만 생각보다 공원이 너무 작아서 짧은 산책로와 놀이터를 활용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놀이터 앞에는 그늘막이 있는 쉼터도 있고 운동기구도 몇 개 있어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아침에 산책 겸 운동하기에 괜찮겠어요. 아주 작은 공원이지만 배드민턴장이 있지 뭐예요?
풀코트 딱 하나뿐이긴 한데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정말 신나게 배드민턴을 칠 수 있겠어요. 바닥에는 오징어게임을 닮은 한국의 전통놀이인 사방치기가 그려져 있는데요.
저는 어떻게 하는지 규칙을 모르지만 아이들이 친구들과 야외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겠어요. 벌써 소개...
#안산신길동
원문링크 : 안산 신길초등학교 연꽃없는 연꽃공원 배드민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