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통일교’ 수사기관 로비의혹 관련자들 재고발 기자회견 15일, 시민단체들이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를 비롯, 통일교 간부들과 수사기관 관계자들을 뇌물수수, 뇌물공여 등 혐의로 재고발했다. 2016년경 한 총재와 아들 간 재산다툼 시 변호사를 선임해선, 반드시 이기겠다고 수사기관 로비로까지 이어진 사건으로 내부 고발자에 의한 증거들이 있음에도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하지 않자 재고발을 하게 된 것이다. 앞서 시민단체들은 광화문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자들을 구속 수사할 것을 요청하였다.
여기에 참여한 단체들은 투기자본감시센터, 정의연대, 국민연대,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등이다. 이들은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그 측근들이 2016년 10월, 한 총재 아들이 탈취해갔다고 주장하는 재산을 다시 되찾기 위해 변호사들을 선임해 대응하던 중, ‘수사기관, 검사, 판사 등 로비에 사용할 돈이 필요하다’는 변호사의 말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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